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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먼 길을 돌아 자네의 마음속으로"
지난 8회에서는 이곤(이민호)과 정태을(김고은)이 이림(이정진)에 맞서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 함께 이림의 사건을 파헤치면서 서로를 애달파하는 감정이 증폭됐던 상황. 특히 첫 만남부터 오로지 직진하며 지속적으로 고백을 해온 이곤에 비해, 자신의 감정을 깨닫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던 정태을이 마음에 확신이 선 후 이곤에게 "사랑해"라는 고백을 터트려 두 사람의 '운명적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이와 관련 15일(오늘) 방송될 9회에서는 이민호와 김고은이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서로를 향한 애절한 로맨스의 절정을 터트려낸다. 극중 이곤과 정태을이 멀리 떨어진 낯선 공간에 같이 가게 되는 장면.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한순간도 놓치기 싫은 듯 애정 어린 시선을 계속 보내는 가하면, 발걸음을 함께하면서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꾸 비집고 나오는 감미로운 미소 속에 두 사람이 서로에게만 허락된 손 맞춤으로 애틋함을 선보이는 것. 다양한 감성으로 서로에게 애정을 드러내는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운명의 변곡점을 맞이하게 될 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민호와 김고은은 서로에게 직진하고 있는 이곤과 정태을의 애틋한 감정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심쿵 명장면들을 쏟아내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오늘 방송될 '더 킹-영원의 군주' 9회에서는 보는 사람마저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달달한 케미가 계속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총 16부작으로 편성된 SBS '더 킹-영원의 군주' 9회는 1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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