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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여진의 심도 깊은 눈빛연기가 화제다.
김여진은 '해경'을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그려냈다. 큰 일 아니라며 넘기는 상사에겐 웃으며 조금만 더 해보겠다며 방안을 제시하는가 하면, 불안에 떨고 있는 민희(정다빈)에겐 엄마처럼 부드러운 말투로 타이르며 자백을 이끌었다.
이처럼 농도 짙은 김여진의 감정연기는 시청자들을 더욱 '인간수업'으로 이끌었다. '해경'이 되어 보내는 깊은 눈빛은 격변하는 인물들 사이에서 묵직하게 중심을 잡아 주었다. 또한 숨 막히는 긴장감 속 등장, 극의 갈등을 끝으로 몰아가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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