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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서도영이 높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서도영은 2006년 KBS 2TV '봄의 왈츠'에서 짙은 로맨스와 멜로를 펼치며 한국과 일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뿐만 아니라 '못 말리는 결혼', '천하무적 이평강', '야차', '가시나무 새', '역류'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맛 좀 보실래요'를 통해 사랑의 아픔을 딛고 일과 사랑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오대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서도영은 지난해 S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의 영광을 안으며 다시금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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