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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과 태인호의 주먹다짐 현장이 포착됐다. 신하균의 멱살을 잡은 태인호와 이를 아무 말없이 바라보고 있는 신하균, 갑작스러운 싸움에 당황한 박예진. 이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시준과 한우주(정소민 분)의 인연이 시작됐다. 뮤지컬 시상식 사고 현장에서 처음 만난 시준과 우주는 병원에서 재회, 망상장애 환자 차동일(김동영 분)을 함께 치유하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엔딩에서는 시준이 간헐적 폭발 장애를 가진 우주에게 치유의 손길을 내밀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준과 동혁, 지영원(박예진 분)은 의대 동기 시절부터 동고동락해온 절친 트리오. 개인 병원을 운영 중인 영원과는 달리, 시준과 동혁은 '은강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치료 방식에 대해 서로 다른 신념을 갖고 있는 라이벌이기도 하다.
금방이라도 시준을 한 대 칠 것 같은 동혁과 이에 전혀 개의치 않는 듯한 표정의 시준, 갑작스러운 주먹다짐에 당황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영원까지. 과연 세 사람 사이에 오고 간 대화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영혼수선공' 측은 "시준, 동혁, 영원 사이엔 불문율처럼 여겨지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이들이 어떤 상처를 갖고 있을지 세 사람의 우정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오는 13일 수요일 밤 10시 5-6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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