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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주문 바다요' 주상욱이 고군분투 속 농어 잡이에 대성공했다.
농어를 잡기 위해 아침 일찍 먼바다로 나선 주상욱은 전날 첫 출항의 실패로 인해 모두가 초조함과 부담감을 안고 출발한 분위기 속에서도 오늘은 꼭 잡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남다른 열의를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이후 주상욱은 단호한 결의로 낚시대를 잡았지만 3시간 동안 농어 대신 잡어들만 잡히는 상황에 주상욱은"이 바다에 농어가 정말 살긴 사나?"라는 말로 짠내를 유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러한 극적인 상황이 끝남과 동시에 긴장감이 풀린 다리로 주저 앉으며"우리 폐업 안해도 된다"라고 해맑게 환호하는 주상욱의 모습은 보는 이들 마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처럼 위트 있는 예능감과 소탈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이끌어 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전하고 있는 주상욱. 앞으로'주문 바다요'속 열혈 주인장으로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배우 주상욱이 출연하는 MBC 에브리원 '주문바다요'는 직접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음식까지 해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공감 힐링 리얼리티 버라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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