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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이 한강 다리 위 한복판에서 아연실색한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눈앞엔 의문의 남자아이가 위태로운 모습으로 서 있어 신하균과 남자아이 사이에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시준과 한우주(정소민 분)의 인연이 시작됐다. 뮤지컬 시상식 사고 현장에서 처음 만난 시준과 우주는 병원에서 재회, 망상장애 환자 차동일(김동영 분)을 함께 치유하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엔딩에서는 시준이 간헐적 폭발 장애를 가진 우주에게 치유의 손길을 내밀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시준이 한강 다리 위 한복판에 차를 세우고 아연실색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그가 보고 있는 것은 의문의 한 남자아이. 시준은 아이를 붙잡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듯 답답한 표정으로 손을 내밀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조마조마하게 한다.
'영혼수선공' 측은 "시준이 발견한 도로 위 아이의 정체가 무엇일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슴 따뜻한 위로로 시청자들을 울렸던 시준이 이번엔 또 어떤 치유를 선보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오는 13일 수요일 밤 10시 5-6회가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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