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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어서 오세요! 오늘도 수고한 당신." '야식남녀' 정일우의 힐링 야식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치고 허한 마음을 채워줄 음식의 향연이 따뜻한 힐링 에너지로 온몸을 감싼다.
이렇게 고된 일상에 작은 기쁨과 힐링을 주는 야식처럼, '야식남녀'는 "지쳤던 당신의 입 속을 달래줄 달콤, 쌉쌀한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TV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며 독특한 인연을 맺는 진성과 계약직 PD 김아진(강지영), 천재 디자이너 강태완(이학주) 또한 일에 치이고 사랑에 흔들리는 보통의 청춘들이다. 진성은 서럽게 울며 비스트로를 찾아온 아진을 꼭 안아주고 홀로 고민에 잠긴 태완도 진성, 아진과 함께 술잔을 부딪히며 지친 하루를 달랜다. 어디로 튈지 모를 이들의 삼각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입맛을 때론 달콤하게, 때론 쌉쌀하게 돋울 예정이다.
언제든 달려가 "셰프님"하고 부르면, "어서오세요"라고 반갑게 맞이하는 진성처럼, 매주 "오늘도 수고한 당신에게 찾아갈" '야식남녀'. 제작진은 "'야식남녀'는 단순한 쿡방이나 먹방이 아닌 야식을 매개로 공감을 전하고 일상의 상처를 치유하는 드라마다"라고 전하며 "달콤 쌉쌀한 로맨스에 스트레스를 날리는 얼큰한 위로와 새콤한 재미까지 매주 다채로운 맛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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