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모델 한혜진이 서울컬렉션 디지털 런웨이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8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밤! 달심이 기획, 출연 한 2020 f/w 서울컬렉션 디지털 런웨이의 그 좌충우돌 제작 과정이 공개됩니다. 부디 방송 많이 봐주시고 서울컬렉션 디자이너분들의 2020년 가을/겨울 의상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서울컬렉션 디지털 런웨이를 준비하는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한혜진은 "방송 후 제 인스타그램과 나혼산 유튜브채널에 최종 챌린지 영상이 공개됩니다"라며 "코로나19 사태로 무대에 오르지 못 한 디자이너분들의 의상들이 드디어 여러분께 공개되니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세요"라고 간절한 마음을 더했다.
한혜진의 도전에 동료 모델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모델 이현이는 "멋있다"라는 댓글을, 혜박 역시 "우리 최고 모델 언니"라며 애정을 보냈다.
한편 한혜진은 이날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취소된 서울패션위크의 의상들을 선보이기 위해 직접 '디지털 런웨이'를 기획한다. 디자이너 섭외부터 무대 세트까지 총괄하는 것은 물론, 홀로 의상 100벌을 소화하며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혜진은 의욕이 넘쳤던 시작과는 달리, 점차 지쳐가는 체력으로 인해 100벌 챌린지에 위기를 맞이하고, 백스테이지에서 고충을 토로하며 갑작스럽게 눈물을 터뜨려 주변 사람들은 물론, 스스로도 당황스러워 한다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