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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강희의 단짠 매력이 폭발했다.
그러나 백찬미의 반전 매력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탁상기(이상훈 분)의 뒤를 캐며 위장 잠입한 와인바에서 경호원들에게 쫓기던 중 기지를 발휘해 소화기를 굴려 내려오는 셔터를 막고 그 사이로 슬라이딩해 빠져나오는가 하면, 폐공장에서 펼쳐진 조폭들과의 난투극에서 펀치와 킥은 물론이고 레슬링 기술에 밧줄 액션까지 선보이며 그야말로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액션을 완성시켰다.
이처럼 까칠함에 다정함을 한 스푼 추가한 듯한 의외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과 이제는 매회 없으면 서운할 정도로 시원한 쾌감을 선사하는 액션 등 복합체 장르를 온몸으로 소화해내고 있는 최강희의 연기력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新 액션 퀸으로 급부상한 최강희의 모습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 SBS '굿캐스팅'에서 만나 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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