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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숙과 라미란이 소개한 '일출은 뷰티풀 일몰은 원더풀'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봄은 "디자인부터 자재까지 다 했다고 들었다"고 이야기 했지만 라미란은 "아니다. 하지만 그동안 품어왔던 인테리어에 대한 욕망을 다 녹여냈다고 한다. 그 덕분에 프렌치,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등 다양한 스타일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복팀 인턴코디로는 발라드 여제 이수영과 황제코디 황제성이 등장했다.
이날 복팀은 장동민, 황제성, 이수영 인터코디가 첫 번째 매물 '평상이 좋지 아니한 家'를 보기 위해 양평군 용문면으로 향했다.
이 매물은 서울과 성남까지 출퇴근 1시간 정도의 거리를 가지고 있었고, 용문산과 융문계곡을 가까이에 두고 있었다.
이수영은 집으로 들아가자마자 신발장의 손잡이를 보고 "나 이런 쇠때기 너무 좋아하잖아"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복도를 따라 들어가자 엄청난 높이의 층고와 넓은 거실이 등장했다. 특히 거실 창 앞에 평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제성은 "이건 평창동 회장님 집 같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평상을 마음에 들어하는 이수영은 잔디마당을 배경으로 평상 위에서 노래를 불러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레이저 줄자를 이용해 매물의 높은 층고를 측정한 장동민은 "'홈즈' 역사상 가장 높은 층고 7.5M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 매물은 뒷마당까지 가지고 있었고,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층 방에 있는 화장실은 샤워 공간과 화장실 공간을 분리해있었고, 이수영은 "이 집은 진짜 사랑이다"라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2층의 거실에는 한 폭의 풍경화를 품은 파노라마 창이 달려 있었다.
또 건식 세면대와 샤워룸을 가지고 있는 화장실이 등장했고, 나머지 방에는 엄청난 크기의 창을 가지고 있었다. 이때 덕팀 노홍철은 "근데 방에 에어컨이 하나도 없다"라며 지적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5억 5000만원이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아낌 없이 주는 나무집'의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특이하게 옆집과 담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덕팀은 "이럴 거면 전원생활을 왜 하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관으로 들어선 이수영은 삼나무향에 깜짝 놀라며 코를 대고 나무냄새를 맡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 매물은 복도와 거실까지 모두 나무로 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숲속의 통나무 같다"라고 놀랐다.
또 이 매물의 집주인은 이수영의 CD로 노래를 듣고 있었고, 이수영은 자신의 CD를 보고 즉석에서 노래를 따라 불러 눈길을 끌었다.
2층은 엄청나게 큰 방을 가지고 있었고, 특이하게 벽을 사이에 두고 방이 두개로 나눠져 있었다. 덕팀은 "공간을 분리하려면 문 값이 많이 들겠다"라고 지적했고, 박나래는 "문 값 빼드리겠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매물의 가격은 4억 5000만 원이었다. 복팀은 최종 매물로 '아낌 없이 주는 나무집'으로 선택했다.
결국 의뢰인은 덕팀의 '일출은 뷰티풀 일몰은 원더풀'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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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은 특이하게 유명 리조트 내에 있는 전원단지였다. 특히 이 매물은 이 리조트에 있는 승마, 골프,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이 매물은 주차 박스를 가지고 있었고,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고 있었다. 또 현관 옆으로 엄청난 크기의 마당을 가지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 마당을 통해 바로 등산로로 갈 수 있는 문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이 매물은 특이하게 모든 벽 구조물이 아치형을 이루고 있었다. 이 매물은 엄청난 마당과 같이 엄청난 크기의 거실을 가지고 있었고 거실에 온기를 채워줄 감성 가득 벽난로를 가지고 있었다.
거실에는 무려 6개의 문을 가지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이 문은 드레스룸, 에어컨 보관함, 창고, 화장실, 방 등이 위치해 있던 것.
2층으로 향하던 라미란과 김숙은 계단에서 우쿨렐레를 발견해 걸그룹 '언니쓰' 이후 새롭게 듀오를 결성 즉흥 콘서트를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후에도 눈빛이 마주칠 때마다 화음을 넣어가며 노래를 불렀지만, 어딘가 부족한 불협화음으로 큰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
이 매물의 가격은 6억 원이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이 위치한 양평군 용문면으로 향했다.
이 매물의 앞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있었고, 벚꽃 길을 품고 있었다. 이 매물은 집이 두채로 분리되어 있었고, 연결 부분에는 비와 눈을 막을 수 있는 천장이 있었다.
본채에는 넓은 거실과 초대형 아일랜드 식탁과 넉넉한 수납장을 가지고 있었고, 3구 인덕션과 오븐까지 가지고 있었다. 특히 의뢰인의 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그릇장과 냉장고까지 옵션으로 가지고 있었다.
이 매물은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뷰를 가지고 있었고, '일출은 뷰티풀 일몰은 원더풀'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특히 이 매물은 주방과 연결되어 있는 엄청난 크기의 바비큐장이 등장했고, 상대팀 팀장인 박나래는 "이 매물은 방송 내지 말고 제가 바로 계약을 하겠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 매물의 장점인 별채가 공개됐고, 지금 주인은 목공실로 쓰고 있었다. 김숙은 "목공 내가 진짜 좋아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매물은 매매가 4억 8000만 원이었다. 매물의 가격이 공개되자 덕팀은 춤을 추며 신나는 모습을 보였고 복팀은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덕팀은 최종 매물로 '일출은 뷰티풀 일몰은 원더풀'로 선택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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