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꾸미가 세상에 왔어요! 이모, 삼촌, 누나, 형 안녕하세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아들의 작은 손과 발, 엄마의 손을 잡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문정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라며 "츨산할 때 기쁘고 황홀한 기분이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문정은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그녀는 "결혼 후 1년 하고도 조금 넘은 시기에 우리 가정에 아기가 찾아 왔다"며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서 아기 사진으로 소식을 전한다. 아직 꾸미가 아들일지 딸일지 어떤 모습일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준 선물인 꾸미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엄마가 되겠다. 연기하는 이문정으로도 더 많이 얼굴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문정은 2012년 영화 '회사원'으로 데뷔했다. '검사외전', '오피스', '장수상회' 등에서 조,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빨간머리 언니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