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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아마존 스튜디오와 독점 출연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아마존 스튜디오 역시 "스티븐 연은 '워킹 데드'를 통해 미국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이밖에 다양한 영화, TV, 더빙 연기를 통해 잠재력을 인정받은 뛰어난 배우다. 스티븐 연의 재능은 아마존 스튜디오와 완벽하게 협업해 어울릴 것이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스티븐 연은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나 5세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간 한국계 미국 배우다. 대학 졸업 직후 아시아계 미국인들로 구성된 스케치 코미디 그룹 스티어 프라이데이 나이트(Stir Friday Night)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빅뱅 이론' 시즌3, '워킹 데드'를 통해 배우로 이름알 알렸다. 국내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17), 이창동 감독의 '버닝'(18)에 출연, 연이어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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