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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도도솔솔라라솔'이 고아라, 이재욱의 반짝반짝 빛나는 라인업을 완성하며 새로운 청춘 로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고아라는 인생의 역변을 맞은 무한긍정 피아니스트 '구라라'로 연기 변신한다. 하루아침에 빈털터리 신세가 되고, 돈 한 푼 없어도 구라라 인생에 좌절이란 없다. 한 줄기 빛을 따라 '웃픈' 갱생에 나선 구라라의 청춘 2악장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미스 함무라비', '응답하라 1994'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거듭해온 고아라가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구라라의 매력을 배가시킬 고아라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설렌다"며, "매력적이고 특색있는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 또한 기대된다. 시청자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는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대세 행보의 정점을 찍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재욱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어쩌다 발견한 하루',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런 그가 선우준을 통해 보여줄 또 다른 변신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시놉시스를 읽으면서 선우준이라는 인물이 궁금해졌다. 거칠어 보이지만 섬세하고, 차가울 것 같지만 따스한 상반된 모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친구"라고 캐릭터에 매료된 이유를 밝힌 이재욱. 이어 "신인으로서 가질 수 있는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후회 없는 작품이 되도록 열심히 하고 싶다. 드라마를 통해서 시청자분들의 일상에도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설렘 가득한 합류 소감과 각오를 다졌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KBS 드라마 스페셜 '국시집 여자', '나쁜 가족들'을 비롯해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필력을 인정받은 오지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KBS2에서 올 하반기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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