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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SBS 파일럿 예능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하 '텔레그나')의 '착한 PPL 효과'가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
'예능 초보' 김재환은 베테랑 출연자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했지만, 방송에서는 아쉽게 꼴찌를 바 있는데, 오히려 방송 이후 김재환의 PPL 물품이었던 '논산 딸기'가 일시 품절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모든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덩달아 국내 농가들 역시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논산 딸기 완판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다.
김정욱 PD는 "'텔레그나'가 추구하는 PPL의 선한 영향력이 보여진 것 같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2회에서는 홍보가 필요한 중소기업 제품들과 함께 더 강력한 웃음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6.5%까지 치솟으며 주목받고 있는 '텔레그나' 2회는 5월 2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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