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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당나귀 귀' 김소연이 송경아를 첫 클라이언트로 삼기 위한 특별한 계획을 세웠다. 심영순의 추궁으로 헤이지니는 남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김소연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이벤트 사업을 살리기 위해 브랜드 컨설팅을 고민 중이었다. 김소연 대표는 클라이언트로 최근 가방 디자이너로도 활약 중인 송경아를 언급했다. 송경아의 브랜드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지 않아 아는 사람만 아는 브랜드라고. 이에 김소연은 송경아를 첫 클라이언트로 삼을 계획을 세웠다.
이에 직원들은 송경아의 집을 방문했다. 송경아의 집은 송경아가 직접 인테리어를 맡았다고. 타일까지 맞췄다는 송경아는 직접 만든 벽난로, 책장, 침대 등을 선보였다. 송경아의 집은 소품 하나까지 조화로웠다. 송경아는 "남편 출장 보내고 제가 다 (인테리어) 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소연은 "이 재주가 아깝다. 이제 너희 집 그만 고치고 남의 집 고쳐서 돈 벌자"고 사업 아이템을 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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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은 송경아와 본격적인 사업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소연은 가방과 함께 룩북 촬영을 제안했고, "내일 찍는 게 어떠냐"고 밀어붙였다. 송경아는 얼떨결에 3일 후에 룩북 촬영을 하기로 했다. 3일 후 김소연의 계획대로 룩북 촬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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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유치원 탐방을 마치고 헤이지니와 심영순의 촬영이 시작됐다. 촬영장에 온 장대표는 "너무 오버하지 마셔라. 무서운 모습 나오면 안 된다"고 심영순에게 신신당부했다.
촬영이 시작됐다. '수니' 심영순은 지니와 함께 하이톤 인사로 새로운 적성을 찾은 듯했다. 장난감 상황극을 하던 중 심영순은 "별걸 해달라 한다"며 뚝심 톤을 보였지만 헤이지니의 요구를 모두 들어줬다. 헤이지니는 "선생님이 스튜디오에서부터 너무 잘하셨다. 확실히 끼가 있으시다"며 인정했다.
마지막 장난감은 젤리 기차. 심영순은 억지로 젤리 한 입을 먹어본 뒤 "한식으로 하자"며 직접 준비한 한식 디저트를 준비했다. 심영순 덕에 헤이지니는 색다른 한식 디저트를 맛보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방송을 마친 후 헤이지니의 직원들은 심영순표 한식 도시락으로 든든히 배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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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닝 후 멤버들은 옥상에서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양치승은 김동은 원장에게 "맘대로 사와라" 라며 카드를 건넸다. 김동은 원장이 심부름을 갈 동안 양치승은 수제비를 만들기 시작했다. 김동은 원장이 사온 것은 치킨. 사람은 7명이었지만 치킨은 10마리였다. 오랜만에 먹는 치킨에 멤버들은 감격의 먹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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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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