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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법적대응 하겠다"는 모델 강승현과 "사실여부를 떠나 죄송하다"는 김유진 PD의 대처가 상반된 가운데 '학교 폭력'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추가 폭로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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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피해자 C는 "나도 중학교 때 친구네 동네 놀러 갔다가 문정동 훼밀리아파트 부근 지하주차장에서 머리 맞았다. 집단폭행은 아니었지만 머리를 밀어트리면서 때렸다"고 주장했다.
D는 또다른 피해자 E와 나눈 메세지를 공개하며 E가 3월에 이원일 셰프에게 보냈다는 DM 원본 일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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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는 "쉐프는 예비 신부의 과거 학교폭력 이력을 3월 10일 새벽에 이미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묵인하고 방송에 계속 출연하였고 커플 셀카를 인스타그램에 보란 듯이 올렸으며 예비 신부인 가해자는 피해자가 메시지를 보낸 며칠 후 아무렇지 않게 브라이덜 샤워까지 했다고 한다"며 "만약 제가 올린 피해 글도 여러분의 도움 없이 공론화되지 못 했다면, 하룻밤 만에 기사가 나지 않았다면 집단폭행 가해자와 쉐프가 '사실 여부를 떠나서' 따위의 사과문이라도 올리기나 했을지 의문이다. 그저 무시하고 조용히 넘기며 꾸준한 방송 출연으로 피해자인 제 마음에 한 번 더 못을 박았을 거라고 예상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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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려우셨을 텐데도 사실 규명을 위해 용기 내 연락해주신 추가 피해자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승현은 2008년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 1위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그는 영화 '챔피언' '독전' '기방도령',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나홀로 그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유진 PD는 이원일 셰프와 결혼할 예비 신부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설현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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