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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이은 작품 흥행으로 전성기를 맞은 배우 전석호의 '리즈 미모'가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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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킹덤' 범팔 역에 대해 "세상에 히어로들만 있으면 재미없을 거예요. 악역들만 있으면 무서울 것 같고, 범팔은 평범한 우리의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오늘 조금 비겁한 행동을 하면 밤에 잠이 잘 안 오잖아요. 그러고 내일은 오늘보다 좀 나아져야지 하는 다짐으로 지내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고 봐요"라고 말했다.
이어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여온 작품 활동에 대해서는 "사실 흔히 말하는 연기 변신을 대단하게 한 것도 아니에요. 좋은 사람하고 좋은 작품을 하면 관객이 그렇게 보시는 것 같아요. 흔히 말하는 악역은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주변에 실제로 그런 악역이 많으니까 차라리 내가 악역을 해서 욕하고 사람들이 싫어하면 괜찮은 것 같았어요. 연기적으로는 현실적으로 볼 수 있는 인물이었으면 했어요. 진짜 불편했으면 했죠. 그래야 주인공이 하는 행동에 카타르시스가 있을 테니까"라고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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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는 작품 활동으로 자신만의 색을 구축하고 있는 배우 전석호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보그'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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