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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공식 팬카페 개설부터 고액 가입비까지, 모든 행보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동생 박유환은 축하 응원을 보냈다. 여전히 '용감한' 형제의 행보다.
박유천 팬 카페 가입비는 6만 6000원으로 전액 계좌이체를 통한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이는 다른 아이돌들의 가입비가 평균 2~3만원선인 것을 고려하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이다.
또 박유천 측은 유료 회원들에게는 사진과 동영상 등 회원 독점 콘텐츠와 공식 가입 굿즈, 이벤트를 먼저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고 했지만, 이 역시도 다른 아이돌 팬클럽 회원들에게도 주어지는 통상적인 혜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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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은퇴를 번복한 복귀와 더불어 고가의 팬 카페 가입과 화보집까지 논란의 연속인 행보를 걷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응원하는 단 한 사람은 동생 박유환이다. 박유환은 "축하합니다! 응원합니다!"라는 댓글로 형의 행보를 응원했다.
앞서 박유천은 마약 투약으로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로 구치소에서 석방되자 박유환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박유환의 개인방송에서 술을 마시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하며, 자중은 커녕 대중의 눈치를 전혀 보지 않는 '용감한' 형제의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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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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