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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tvN 예능 프로그램이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의 목소리 전쟁 : 300'이 독일에서 인기리에 리메이크 방송되고 있으며, 네덜란드에서는 '꽃보다 할배' 시즌2 편성이 확정된 것.
이 밖에도 지난 19일(일) 국내에서 첫 방송한 초대형 글로벌 게임쇼 '캐시백(Cash Back)'도 눈길을 끌었다. '캐시백'은 CJ ENM과 미국의 대표적 TV프로그램 제작사 버님-머레이 프로덕션(Bunim-Murray Productions)이 공동으로 포맷 기획한 초대형 글로벌게임쇼. 격투기, 빙상, 씨름, 농구, 수구, 체조 총 여섯 종목, 18명의 국가대표급 운동선수들이 2회에 걸쳐 3팀씩, 총 6팀의 '캐시몬 헌터스'로 뭉친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격투기, 빙상, 씨름 선수들이 한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쳐 긴장감을 더했다.
CJ ENM 해외콘텐츠사업국 민다현 팀장은 "'300'과 '꽃보다 할배'가 올해 유럽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음악 예능인 '300', 여행 리얼리티 예능인 '꽃보다 할배' 등 다양한 장르의 tvN 예능이 유럽지역에서 한국예능 포맷의 우수성과 참신함을 알리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꽃보다 할배'는 서구에 동양적인 가치와 보편적인 감동을 독창적인 형식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 있는 포맷으로 통하고 있다. 또 시니어 출연자들이 새로운 곳을 탐험하고 여행하는 이야기가 전 세대를 관통하며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글로벌 예능으로 자리잡았다"고 덧붙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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