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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하재숙이 SBS '동상이몽' 출연 소감을 직접 전했다.
그러면서 "부디...많이 부족하지만...오늘도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저희부부 예쁘게 봐주시고..잠시 쉬어가는 중인 이스방에게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당♡"이라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한다못한다하더니#관종부부가되어가는건가#이래서안한다는애들이더무섭ㅋ#본인들나오는거보면서세상행복해함#동상이몽#행숙부부"라는 태그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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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스쿠버를 하며 우연히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강원도 고성의 바닷가 마을에서 오손도손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바닷가에 자리한 신혼집 곳곳에는 두 사람의 연애 시절 사진부터 손수 디자인한 인테리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동갑임에도 서로에게 존댓말을 쓰는가 하면 끊임없이 애정 표현을 하는 등 내내 달달한 분위기를 풍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준행은 하재숙에게 디저트를 떠먹여 주거나 칫솔에 치약을 미리 묻혀놓는 등 '재숙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고, 하재숙 역시 남편의 선크림을 챙겨주고 뽀뽀로 립밤을 발라주며 '너는 내 운명' 최고 닭살 부부로 등극했다. 달달한 애정이 묻어나는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되며 하재숙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고성', '하재숙 결혼' 등 관련 키워드까지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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