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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봄을 앞둔 JTBC '날찾아' 박민영♥서강준의 엔딩 페이지는 결국 이별인 것일까. 눈물 폭포를 예고하는 2종 포옹이 공개됐다.
슬픔의 바다에 잠긴 해원과 은섭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예측불가해진 가운데, 오늘(20일) 공개된 스틸 속, 눈물의 포옹을 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는 애처로움이 느껴진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영상까지 보니 "이 모든 게 정말 내가 몰라도 되는 일이었을까"라는 해원은 깊은 슬픔에서 쉬이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 같다. 해원의 옆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은섭은 "네가 아플 테니까. 아마도 대신 짊어지고 사셨을 거야"라며 자신의 넒은 품으로 그녀의 슬픔을 꼭 감싸 안아주고 있다.
그렇다면 함께 공개된 해원과 은섭의 두 번째 포옹에는 어떠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일까. 은섭은 어머니의 허락 없이는 절대 올라가지 않겠다던 한밤의 오두막집을 또 한 번 찾는다. 그림자가 드리운 그의 얼굴에는 다시금 깊은 고독이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떠나려고. 봄이 왔잖아"라는 해원의 가슴 아픈 이별의 말과 연관이라도 있는 것일까. 더욱이 이번에는 해원이 먼저 은섭을 끌어안고 있어 두 사람의 엔딩 페이지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다.
단 2회의 방송분을 남겨둔 '날찾아' 제15회, 오늘(20일) 월요일 밤 9시30분 JTBC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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