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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남승민이 하늘과 맞닿은 '첫 독립 옥탑 하우스'에 입주하면서 '특급 응원단'이 총출동한다.
이어 남승민의 첫 홀로서기를 걱정하던 영탁은 정동원과 함께 남승민의 옥탑방을 기습 방문했다. 더욱이 영탁과 정동원은 높디 높은 옥탑까지 등반하면서 세대를 뛰어넘은 '갑.분.체(갑자기 분위기 체력장)' 형성했던 터. 영탁은 옥탑에 등반하면서 지쳐버린 10대 초반 정동원을 보고 "넌 댄스 가수는 못 하겠다"라며 에너지 넘치는 30대 후반의 건강미를 드러냈다. 또한 자취 경력 만렙 영탁은 남승민에게 양손 가득 센스 만점 선물과 더불어 '홀로서기 독립 꿀팁'을 전수해 훈훈함을 안겼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곡을 받고 싶은 삼촌으로 영탁을 선택했던 '트롯 의형제' 남승민과 정동원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탁과 만남이 성사되자 반짝이는 눈빛을 드리웠다. 과연 '트롯 의형제'가 간절히 원하던 대로 영탁에게 듀엣곡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남승민의 첫 독립 소식에 영탁과 정동원 그리고 베일에 가려져 있는 '미스터트롯' 멤버가 한달음에 달려오는 의리를 발휘했다"며 "남승민의 독립 첫날을 트롯으로 화려하게 수놓아 준 이들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오는 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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