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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뭉쳐야 찬다' 트롯맨들이 현란한 축구 실력을 뽐냈다.
특히 태권도 세계 랭킹 1위인 나태주는 백드리블 스킬부터 일명 태권도 축구인 '360도 발리슛'을 선보여 환호를 안겼다. 감독 안정환은 태권도로 금메달을 땄다는 나태주의 말에 "영입해도 되겠다"고 말했다.
'임메시' 임영웅은 안정적인 왼발 사용은 물론 허벅지 트래핑 후 슛까지 매끄럽게 연결하고 전문적인 스킬까지 다루며 '어쩌다FC'의 기선을 제압했다. 또한 이어진 승부차기 대결에서 '어쩌다FC'의 골키퍼 김동현의 강력한 수비를 정면으로 뚫는 초강력 파워 슈팅으로 놀라움을 안겼고, 안정환은 "볼을 다루는게 다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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