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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인 보이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14일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다.
타이틀곡 '브레이크 올 더 룰즈'는 파워풀한 드럼과 다채로운 보컬 멜로디와 하모니가 인상적인 어반 힙합 장르로, 거친 질감의 사운드, 강력한 후렴구, 타이트하게 짜인 멤버들의 탁월한 랩-보컬 라인의 운용은 완성된 팀워크를 자랑한다. 거침없이 전진하고 싶은 청춘들의 희망가이자, 스스로에게 전하는 위로이기도 한 해당 곡은 '스스로 가둔 틀과 규칙을 깨부수자'는 주제 아래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와 패기 넘치는 멤버들의 매력을 압축해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앨범에 배치된 7개의 트랙은 단계별로 감정을 쌓고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모던한 R&B와 힙합 장르가 융합된 록 스타일의 '톱 오브 더 체인(Top of the Chain)'이 웅장한 시작을 알리고, 팝과 어반 퓨처 트랩 스타일을 융합한 '블랙아웃(Blackout)'이 세련된 감각을 조화시켜 근사한 그루브를 만든다. 또한,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소속사 후배들을 위해 맞춤형 스타일의 곡을 선물한 '점퍼(JUMPER)'는 멈출 수 없는 청춘의 기운을 뿜어내며, 불안한 세계 속에서도 서로 위안을 준다는 이들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곡 '낯섦'과 '가장 행복한 상태'를 뜻하는 제목의 청량한 멜로디 '클라우드0(Cloud 9)', 멤버들이 서로에게, 혹은 팬들에게 밝혀주는 별이 되길 소망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별'까지 트렌디한 여러 장르들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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