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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싱어송라이터 가호가 '러브게임'에 출연해 배우 이종석과의 특별한 인연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배우 이종석과의 첫 만남에 대해 묻자 가호는 "이종석 씨가 녹음할 때 디렉팅을 할 기회까지 생겨서 너무 두근거렸다. 녹음 마치고 나오실 때마다 친근하게 말도 걸어주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녹음을 진행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다음에 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꼭 전하고 싶다."라고 배우 이종석과의 인연에 감사함을 전했다.
최근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 첫 녹음에 대해 묻자 가호는 "처음 연락을 받고 며칠 동안 연습해서 녹음을 하러 갔는데, 쟁쟁한 가수분들이 참여한 걸 알게 됐고, 제가 이 녹음을 잘 해내지 못하면 다른 가수가 이 곡을 부를 거 같아서 5시간 동안 정말 열심히 녹음한 게 기억에 남는다."라고 답했다.
가호는 최근 가창자로 참여한 JTBC '이태원 클라쓰' OST Part.2 '시작'이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7일에는 전곡 작사, 작곡한 더블 싱글 'A song for you'를 발매하며 매혹적인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들려줬다.
한편, 가호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콘텐츠 및 라디오 출연과 더불어 오는 21일 오후 8시 노들 섬에서 진행되는 '언택트(Untact·비대면)' 무관중 콘서트에 참가해 랜선 라이브로 음악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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