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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박슬기는 딸이 태어난지 79일이 됐다며 "너무 귀엽다. 그런데 남편을 닮아 장군감이다. 그래서 다들 아들로 오해한다"고 전했다.
박슬기는 "애기 낳고나서 약간 우울감이 오더라"라고 산후 우울증이 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19까지 오면서 '이런 시국에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육아 우울증까지 겪었다. 지금 시국이 더 우울감이 올 때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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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취자는 박슬기에게 "태명을 '방탄이'라고 지은 걸 봤다. 딸이 너무 예뻐서 우리 셋째 아이 태명도 '방탄이'라고 지었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슬기는 "제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씨를 무척 좋아한다. 너무 착하고 지민 씨같은 아들을 둘째로 낳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래서 태명을 '방탄이'라고 지었다. 방탄소년단 무대 영상을 보면서 태교했다"고 밝혔다. 이후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열창하며 "하루에도 수십번씩 듣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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