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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메모리스트' 유승호와 이세영은 '지우개'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다시 깊은 미궁 속에 빠진 진실. 지금까지의 판을 완벽하게 뒤집으며 새로운 싸움을 예고했다. 초능력 범죄자 지우개를 쫓는 동백과 한선미의 공조는 더욱 뜨겁고 치열해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동백은 환자복과는 이질적인 공간에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재규의 처절한 절규에 무엇인가 잘못됐음을 직감한 동백. 그의 기억 속에서 포착한 미스터리의 실마리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 진재규를 예리하게 바라보는 한선미의 모습도 흥미롭다. 딸을 위해서 세 번째 살인을 예고했던 진재규에게 완전히 의심을 거두지 못한 한선미.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병실 취조 현장에서 새롭게 밝혀질 진실은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과거 사건들 사이 지우개의 흔적을 찾아 나선 '동백져스' 동백, 구경탄 반장(고창석 분), 오세훈 형사(윤지온 분)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 사람은 의외의 장소에서 뜻밖의 사람들을 만나며 사건에 깊숙이 다가갈 예정. 지우개의 정체는 물론, 사건 속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메모리스트' 제작진은 "베일에 싸여있던 초능력 연쇄살인마 지우개와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진재규의 의뭉스러운 태도와 더불어 지우개와 얽혀진 새로운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결정적 단서를 찾아 나선 동백과 한선미의 '뇌섹' 공조가 짜릿한 재미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높였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9회는 오늘(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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