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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하트시그널3' 에서는 0표남 정의동의 반격이 시작된다. '계획 있는 자' 임한결, '빠른 자' 천인우에 맞서 '착한 자' 정의동이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정의동만의 '사랑법'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입주자들은 시그널 하우스 입주 동안 '시그널 다이어리'를 쓰며 자신의 마음을 기록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중 감성적인 정의동의 그림일기가 공개되자 예측단은 "동화 같다", "가사 같다"라며 전에 없던 감동을 느낀다.
또 첫날부터 '정오의 미소'로 남자 입주자들을 집단 멘붕시킨 박지현은 지인과의 만남에서 "진짜 설레긴 한다"며 속마음을 내비쳐 그녀의 현재 '시그널'이 누구를 향해 있는지 밝혀질 예정이다. 이가흔 또한 마음에 있는 상대에게 '보조개 시그널'로 자신만의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는 등 적극적으로 마음을 드러내는데, 이를 본 윤시윤은 "사랑에 빠진 한 사람의 모습을 본 것 같다"라며 대리 설렘을 전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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