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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루갈' 최진혁과 박성웅이 완벽한 시너지로 극을 이끌고 있다.
선과 악의 대립 구도가 선명해질수록 '루갈'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히어로와 빌런을 완벽하게 소화한 최진혁, 박성웅에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불꽃 튀는 대립으로 화제를 모았던 3회 엔딩 장면이 담겼다. 격한 액션이 오고 갔던 만큼, 최진혁과 박성웅은 촬영에 완벽하게 몰입한 상태. 꼼꼼한 모니터링부터 합을 맞추는 모습까지 '믿고 보는 연기'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엿볼 수 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캐릭터들을 실감 나게 완성하기 위해 세심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두 사람. 레전드 호흡의 비결이 촬영장 곳곳에서 묻어난다.
긴장감을 서서히 조여왔던 핵심 장면인 만큼, 최진혁과 박성웅의 카리스마는 어느 때보다 강렬하다. 미공개 컷에서 드러난 뜨거운 눈빛은 다시 한번 소름을 유발할 정도. 남다른 아우라의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한다.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현장을 빛내는 최진혁과 박성웅의 모습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갈수록 잔혹해지는 빌런 황득구와 그를 잡기 위해 더 단단해지는 강기범의 짜릿한 대결은 이들의 열정과 시너지로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 5회는 오는 11일(토)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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