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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결혼을 연기하는 스타들도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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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의 소속사 SM C&C 측은 스포츠조선에 "오는 5월 2일로 예정됐던 박성광·이솔이 커플의 결혼식이 코로나19 여파로 8월 15일로 연기됐다. 이 날은 박성광 생일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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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 측에 따르면, 당초 4월 26일로 예정된 결혼식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됐다. 두 사람은 8월 29일에 화촉을 밝힌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오는 4월 말 결혼 예정이었다. 김유진 PD는 프리랜서 PD로, 현재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연출진으로 활약 중이다.
이들은 현재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를 통해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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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는 지난 2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가 정말 심각합니다. 하루 빨리 사태가 나아지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주 일요일 저의 결혼식을 미루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고통 받고 애쓰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결혼식 연기 소식을 알렸다.
선데이는 지난해 11월 "모든 저의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불안하고 미숙한 진짜 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주고 보듬어주는 사람"이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선데이는 오는 3월 1일 모델 출신 회사원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점차 확산되면서 결혼식을 미룬 것으로 보인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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