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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코로나19로 신작 개봉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재개봉 영화의 숫자가 급증했다.
4월 역시 신작 보다는 재개봉 영화들이 극장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3월부터 진행한 '누군가의 인생 영화 기획전'을 이어 간다. '비트', '부당거래', '동감', '봄날은 간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아쿠아맨'이 선정됐다. 4월에 세상을 떠난 홍콩 배우 故장국영 기획전을 통해 '아비정전', '영웅본색', '영웅본색2', '천녀유혼', '종횡사해', '성월동화' 등도 상영된다. CGV의 예술영화전문 상영관인 CGV아트하우스는 8일까지 '명불허전 명작전'을 진행, '마스터' '더헌트' '아메리칸 허슬' '나이트 크롤러' 등 8편이 관객을 다시 찾는다.
롯데시네마는 장르별로 엄선된 영화들을 재개봉하는 '로씨네 픽(Pick) 장르 명작 기획전'을 연다. 로맨스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부터 액션·모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공포 영화 '곤지암'을 상영한다. 또한 독립·예술영화를 응원하는 '다시 꺼내 보고 싶은 한국 영화 기획전'도 진행한다. 지난해 개봉한 '벌새'와 '메기'를 다시 상영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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