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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 최초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이 7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판타지오와 결별 후 각자 새로운 둥지로 독립한다.
서프라이즈는 멤버들의 개별 활약도 뛰어났다. 공명은 MBC '화정' '아름다운 당신', SBS '미스터리 신입생' '딴따라', tvN '혼술남녀' '하백의 신부2017' '변혁의 사랑', KBS2 '죽어도 좋아', JTBC '멜로가 체질' 등의 드라마는 물론 영화 '어떤 시선'(13, 박정범·신아가·이상철 감독) '도희야'(14, 정주리 감독) '수색역'(16, 최승연 감독) '극한직업'(19, 이병헌 감독) '기방도령'(19, 남대중 감독) 등의 스크린 작품을 이어갔다. 특히 '극한직업'을 통해 1626만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배우'로 등극했다.
서강준 역시 서프라이즈를 알리는 일등공신 멤버 중 하나다. 그는 SBS '신사의 품격'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KBS2 '굿 닥터', SBS '수상한 가정부', MBC '앙큼한 돌싱녀',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MBC '화정', tvN '치즈인더트랩', SBS '딴따라', tvN '안투라지', KBS2 '너도 인간이니?', JTBC '제3의 매력', OCN '왓쳐',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 다양한 드라마로 매력을 과시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날 "공명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겸비한 배우다. 폭넓은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 온 공명이 배우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속계약 소식을 밝혔다.
서강준은 강태오, 이태환, 유일과 함께 독립하기로 가닥을 지었다. 세 사람은 판타지오에서 신인 때부터 함께한 매니저와 신생 기획사를 설립, 새출발을 계획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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