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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노홍철이 학창시절 때 이효리와 소개팅을 할 뻔 했다면서 당시 교환했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일주일 후에 이효리 사진을 받았다. 그 사진을 아직도 갖고 있다"면서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가 너무 예뻐 프로필사진인 줄 알았다는 노홍철은 "말이 안 됐다. 제발 만나게 해달라고. 약속을 잡고 만났는데 너무 떨리는 거다. 내가 그 나이에 경험해보지 못한 떨림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출연자들이 두 사람의 만남 유무를 궁금해 하며 물어보자 그는 "그런데 약속 장소에 안 나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보낸 사진을 보고 안 나온 것 같다. 또 하나는 실물을 확인하고 간 것 같기도 하다"며 "나중에 방송국에서 만나 물어봤었다. '미안해'하거나 '어. 맞아'라고 할 줄 알았는데, 이효리 반응은 '몰라. 나는 그런 기억이 없는데'라고 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 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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