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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내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최근 완치 판정을 받은 톰 행크스에 이어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 역시 완치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증상에 대한 자세한 경험을 전하며 자신이 전한 코로나19 증상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과 함께 자신처럼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병마와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확진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기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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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내 리타 윌슨 역시 같은 날 "우리에게 오늘은 아주 큰 행복의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날은 내가 유방암 수술을 받은지 5년째 되는 해이기도 하다. 나는 의사, 간호사, 친구들,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온라인 팬들 역시 나를 위해 기도해줘 감사하다. 과거에도 지금도 신이 나에게 준 축복에 감사하다"며 "나는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 중 하나로 건강하게 살아있음에 감사하다"고 삶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전 세계에 급속도로 퍼진 코로나19로 인해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고 특히나 할리우드에서는 컨트리 가수 조 디피, 배우 마크 블럼이, 그리고 일본에서 개그맨 시무라 켄 등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등 연이은 비보로 우울감과 공포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톰 행크스·리타 윌슨 부부와 대니얼 대 킴의 코로나19 완치 소식은 우울했던 일상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며 반전 분위기를 선사했다. 전 세계 팬들 또한 세 사람의 완치 소식을 반기며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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