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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미국 휴가를 다녀온 후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밥블레스유2' PD가 파주시로부터 피소 위기에 처했다.
28일 파주시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밥블레스유2' PD는 지난 6일부터 18일 미국 뉴욕과 보스턴에 휴가를 다녀온 후 서울 서초구 자택 대신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마을 내 친척 소유의 건물에서 임시 거주중이었다. 미국에서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귀국 이튿날인 19일 곧바로 마포구 상암동의 직장으로 출근했다. 동선 확인 결과 다수의 카페 및 음식점, 편의점을 방문했고 양천구 목동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PD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밥블레스유2'의 촬영은 일시 중단된 상태로 방송도 2주간 휴방을 결정했다. 확진 판정 이후 모든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작진 중에서도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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