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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정부의 생계지원금 정책을 비난한 배우 장미인애가 "정부가 북한테 땅을 내줬다"고 주장하며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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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뒤 장미인애는 또 다른 글을 올렸다. 자신의 사진과 함께 그는 "2010, 2012, 지금 2020. 어질인이 아니라 참을 인이다. 나도 자유발언권"이라며 '헬조선'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어 "국민으로서 인권의 권리 이제 누리며 살겠다. 내 삶이니까.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지금 IMF 보다도 더 힘들어도 그때보다 더 지금 더 뭐든 해서라도 살아서 버티고 이기고 살거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게시글을 향한 네티즌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자 장미인애는 또 다른 게시물을 올리며 "남들이 다 '예' 할 때 난 양보하고 '노' 했다. 아닌 건 아닌 거야. 아니라면 아닌 거야. 제발 소신 있게 사는 삶을 살길. 지금은 뭐라 또 할 거다. 이기적인 인간들"이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셀카 사진을 덧붙였다. 이 마스크를 하지 않은 모습의 셀카를 본 한 네티즌이 "기본 좀 지켜주세요. 마스크"라고 댓글을 달자 장미인애는 "저거 옛날 사진이야. 병X아"라고 욕설 댓글을 달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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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데뷔했다. '레인보우 로망스' '복희 누나' '보고 싶다' 등에 출연했으나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유죄를 받은 이후 공백기를 갖고 있다. SNS를 통해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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