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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아무도 모른다' 류덕환은 왜 옥상 난간에 올라섰을까.
이런 가운데 3월 30일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이 9회 방송을 앞두고 또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선 듯한 이선우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이선우는 자신의 반 학생 고은호(안지호 분)가 추락한 곳, 밀레니엄 호텔 옥상에 서 있다. 무언가 골똘하게 생각에 잠긴 듯한 이선우는 급기야 안지호가 추락했던 옥상 난간에까지 올라섰다. 이어 무슨 이유 때문인지 전에 없던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 응시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런 이선우가 밀레니엄 호텔 옥상에서 포착된 것이다. 대체 이선우가 이곳에 다시 올라온 이유는 무엇일까. 이선우가 이토록 놀란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이 이후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와 관련 '아무도 모른다' 제작진은 "오늘(30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사건들의 실마리가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한다. 그 안에서 차영진(김서형 분), 이선우(류덕환 분) 등 어른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또 변화한다. 이선우의 변화가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류덕환은 또 어떤 연기로 이를 담아낼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반환점을 돌며 휘몰아치는 스토리를 예고한 '아무도 모른다'. 이선우의 변화와 함께 더욱 묵직하고 강렬해진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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