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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현천마이 사랑꾼 커플'들 덕에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아이돌 브라더스' 김요한&장대현은 숙소인 '병규 하우스'에 도착해 마당에 있던 쪽파와 함께 손수 끓인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그러나 "서울 가서도 잊지 못할 맛이다"라며 한가하게 라면을 즐기던 이들을 허재&김종민이 소환했다.
허재는 "전통 막걸리 제조 체험을 시켜주겠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우리가 일 시키려는 것 아니고, 추억을 만들어 주는 거지"라며 김요한&장대현에게 누룩 빻기를 주문했다. 두 사람은 생전 처음 해 보는 일에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자격증 4개를 보유한 '토목돌' 장대현은 화려한 망치질로 도끼를 내리쳐 장작을 정확히 쪼개는 실력을 과시했고, 고무장갑을 낀 김요한은 짚불로 항아리를 소독하는 데 특출난 재능을 보여 오자마자 제 몫을 했다.
남자들이 통닭과 전쟁을 벌이는 동안 집안에서는 '금손' 전인화와 '큰손' 한고은이 김치전과 쇠고기 수육을 근사하게 완성했다. 여기에 모닥불 통닭&산수유 막걸리까지 합세해 완성된 역대급 잔칫상에 모두가 감탄했고, 한고은은 "결혼한 지 6년이 됐어도, 자고 일어나면 사랑스러울 때가 있다"며 남편 신영수와의 러브스토리 2막을 풀어놨다. '수고부부'의 이야기에 MC 김국진은 "사랑스러울 때가 있다고? 난…늘 사랑스럽던데"라고 지지 않고 '강수지 사랑'을 드러내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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