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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김진우, 컴백 전 알려진 군 입대 소식…4월 2일 입소→대체복무 시작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3-27 18:3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위너 김진우가 오는 4월 2일 군에 입대, 위너의 군 입대 스타트를 끊었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진우는 4월 2일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그는 이곳에서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위너의 맏형 김진우는 1991년생으로 올해 30살이다. 김진우는 위너 멤버들 중 처음으로 군 입대를 하게 됐다.

김진우는 지난해에도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위너의 세 번째 미니앨범 'CROS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진우는 2020년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며 "저는 군대를 가지만 위너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계속해서 하지 않을까 싶다. 위너가 활동을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위너의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컴백 전에 갑자기 알려진 군 입대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김진우는 자필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가장 먼저 군 입대 소식을 알리며 팬들을 달랬다.

김진우는 27일 위너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우리 인서 분들에게 제일 먼저 알려주고 싶어서 찾아왔다. 4월 2일 입대하게 됐다"며 "잠시 우리 인서들과 떨어져있게 됐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올 테니 우리 인서들도 각자 일 열심히 하면서 건강을 1순위로!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가기 전에 여러분과 우리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나올 수 있어 기쁘다"며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지탱해주는 인서들. 잘 다녀오겠다. 동생들 잘 부탁 드리고 다녀와서 만나자"고 덧붙였다.


김진우는 2014년 '2014 S/S'로 데뷔, 타이틀곡 '공허해'로 데뷔 직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6년 남태현의 탈퇴로 4인조로 재편한 위너는 'AH YEAH(아예)', 'Really Really'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발매했다. 지난해에는 싱글 앨범 'JUNU's HEYDAY'를 발매, 솔로로도 변신했다.


한편, 위너는 지난 26일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의 선공개곡 '뜸(Hold)'을 발매했다. 4월 6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위너는 오는 30일 오후 9시 네이버 컴백 라이브(WINNER COMEBACK LIVE : Hold a 'Remember' Party)를 통해 무대를 처음으로 펼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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