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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스터트롯' 임영웅, 신곡 컴백 초읽기…'국민 트롯' 탄생예감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3-27 14:08 | 최종수정 2020-03-27 14:0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한 임영웅이 신곡 발표를 준비 중이다.

26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의 맛'에서는 임영웅이 우승특전으로 작곡가 조영수에게 신곡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조영수는 "송가인의 경우 경연 전 미리 곡을 만들어놨다. 하지만 임영웅은 경연 후 작업을 하게 돼 어울리는 곡을 만들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조영수는 히트 작사가 김이나와 손잡고 '잊 나만 믿어요'를 만들었다. 그는 "너의 큰 장점은 이야기하듯 부르는 가사 전달 능력이다. 네 목소리가 가장 빛날 수 있게 곡을 썼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조영수 김이나와 함께 내 이름이 있는 게 너무 신기하다. 이런 특별한 순간들은 항상 남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진짜 내가 생각했던 게 여기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반듯한 이미지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 감각적인 무대 매너로 여심을 뒤흔들며 당당히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바램' '일편단심 민들레야'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십분내로' '멋진인생' '울면서 후회하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왔던 만큼, 조영수 김이나라는 최상위 제작진을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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