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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투4' 함소원이 '짠소원'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함소원은 "아버지가 친구도 도와주고, 보증 서주고 하면서 가세가 기울었다. 그래서 엄마가 항상 '돈 많은 남자 필요 없고 돈 안 갖다 버리는 남자가 최고다'라고 하셨다. 돈을 안 쓰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얘기해서 지금도 나는 돈을 잘 안 쓰게 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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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이날 입은 의상도 2007년에 구입했던 옷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부수적인 비용을 없애기 위해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없이 혼자 활동하고 있다. 인건비를 줄여야 된다"며 남다른 '짠순이 클래스'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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