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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보이그룹 마이스트(MY.st)가 대중의 '온리원 스타일'이 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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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는 "데뷔 전 일본에서 2년 동안 선데뷔 활동을 했다. 퍼포먼스 뿐 아니라 개개인의 섬세한 감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기다리던 한국 데뷔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원철은 "팬분들의 사랑 덕분에 케이콘 재팬 메인 무대에 올랐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 무대를 보여줬다는 게 감격스러웠고 백스테이지에서 '프로듀스 101'를 함께 했던 친구들을 만나 감회가 새로웠다. 친구들이 데뷔를 많이 축하해줬다. 늦게나마 그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게 돼 기쁘고 위에서 같이 만나자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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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몰라서 그래(Don´t know)'는 익숙함에 잊고 살았던 서투른 감정을 표현한 팝댄스곡이다. 트렌디한 트랙 위 멤버별 감정을 표현한 퍼포먼스로 또 다른 다양함을 보여준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우진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동일 선배님이 혜리 선배님에게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몰라서 그랬다'는 말을 한다. 그 대사를 듣는 순간 마음에 박혀서 곡에 녹여봤다"고 설명했다.
민호는 "굉장히 세련된 검은색 느낌의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원철은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었다. 그러다 보니 댄스 퍼포먼스가 많이 기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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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우진은 "작업 당시 여름이었는데 어떤 키워드를 잡을까 고민하다 청량으로 잡고 작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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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트는 "2년 동안의 일본 활동으로 퍼포먼스 위주의 팀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멤버들의 성장을 보여드리고 싶다. 멤버들이 최대한 앨범 제작에 참여하고 싶은 것이 우리의 목표다. 또 친형제 같은 케미가 강점인 팀이다. 멤버들 모두 연습 전부터 친구이고 알던 사이다. 커피 한잔, 밥 한번을 먹더라도 멤버들과 함께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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