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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통역사 안현모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국내파 엘리트 통역사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와 함께 그녀가 정통 통역가 집안 출신임이 밝혀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의 통역을 담당하기도 했던 안현모. 당시 영화 '기생충'의 수상을 실시간으로 함께했지만, 마음 놓고 기뻐할 수가 없었다고. 과연 그녀가 영광의 순간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 하면 안현모가 소울메이트로 김구라를 지목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자신이 김구라와 닮은 점이 많다고. 그러나 정작 닮고 싶은 사람으로는 안영미를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통역의 피가 흐르는 안현모의 집안은 오늘(25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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