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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뮤지컬 영화 '주디'(루퍼트 굴드 감독)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극장 예매 사이트 내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주디'를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로 강조하는 데에는 단연코 올해 초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르네 젤위거의 열연이 손꼽히고 있다. 또한 '오즈의 마법사'(39)와 '오버 더 레인보우'가 많은 이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세기의 명작과 명곡이 나란히 '주디'를 통해서 다시금 그 의미가 되새겨 지고 있는 것.
마지막으로는 실존 인물 주디 갈랜드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다. 한국 관객들에게는 도로시로 더 알려진 그는 동화 같은 삶을 살았을 것 같지만 무지개 너머 예상치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눈시울을 적시게 만든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작품이다. 르네 젤위거, 제시 버클리, 핀 위트록, 루퍼스 스웰, 마이클 갬본, 벨라 램지, 르윈 로이드, 젬마-레아 데버러 등이 출연하고 '트루 스토리' '텅 빈 왕관'의 루퍼트 굴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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