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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부부의 세계'가 전례없는 19금 편성으로 파격적으로 출발한다. 뿐만 아니라 19금 편성 자체가 더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라 관심이 쏠린다.
6회까지 19금 편성을 하는 경우는 지금까지도 전례없던 일이다. '미스티'와 '바벨' 등이 4회까지 19금 편성을 하기는 했지만, 6회는 처음이다. 이 관계자는 "이후 편성도 심의가 미정이기 때문에 향후 19금 편성이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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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는 BBC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한다. 2015년에 방송된 '닥터 포스터' 시즌 1은 전체 평균 시청자 수가 천만에 달할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점유율 31.4%, 경쟁 채널의 3배가 넘는 시청자 수로 동시간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그해 영국에서 방영한 드라마 가운데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BBC 스튜디오 동북아시아 이거령 대표는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대본에 놀랐고, '부부의 세계'에 큰 기대를 하게 한다. 특히 한국 최고의 배우인 김희애가 재탄생시킬 이야기에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부부의 세계'는 27일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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