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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TBC '날찾아' 사랑은 의외로 간단하지 않은가보다. 박민영의 "네가 좋아"라는 고백 이후, 서강준과의 엇갈림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지난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 영상을 보니 무언가 단단히 잘못되어 가고 있는 듯싶다. 혜천고 총동창회 소등식 때의 일을 차근차근 되짚어보고 있는 해원은 이내 "도대체 내가 뭘 잘못한 거지"라며 '이불킥'을 시전하고 있는 것. 도대체 간밤의 고백에 어떤 답을 들었기에 이리도 상심하고 있는 것일까. 은섭의 동생 휘(김환희)에게 "언니는 잘못한 게 없어요. 좋아해서 고백 한 게 이게 뭐가 잘못이죠?"라는 위로까지 받고 있는 그녀다.
한편, 은섭은 이불 속에 웅크려 끙끙 앓고 있다. 그것도 충분히 걱정되는데 "없어졌다고요. 연락도 안 되고"라는 은섭 엄마(남기애)의 애간장을 태우는 목소리에서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밀려온다. 그런데 "3년 정도 동네에 없었던 것 같은데"라는 장우의 회상은 은섭이 사라진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님을 말해준다.
'날찾아' 제7회, 오늘(23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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