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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태원 클라쓰' 열혈 청춘들이 최후의 반란을 펼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숨 막히는 탈주 끝에 또다시 장근원, 김희훈(원현준 분)을 맞닥뜨리며 위기에 빠진 조이서와 장근수의 반격 태세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게 무엇이든 손에 잡히는 대로 무기 삼아 든 두 사람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하지만 상대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더는 잃을 것 없는 장근원과 10억짜리 거래로 얽힌 김희훈의 서늘한 미소가 소름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에는 바닥에 쓰러진 채 누군가의 발목을 잡는 장근수의 처절한 발악도 포착돼 안타까움을 더한다. 과연 두 사람은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오늘(21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마지막 반란이 그려진다. 장회장 앞에 결국 먼저 무릎 꿇은 박새로이, 과연 그가 조이서를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박새로이와 장회장의 15년 승부의 결말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열혈 청춘들의 뜨거운 반란은 계속된다. 박새로이의 쓰라린 인생에 그가 꿈꾸던 '단밤'이 찾아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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