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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교회오빠'(이호경 감독, KBS 제작)가 오는 26일 예정된 재개봉을 전격 취소했다.
'교회오빠'는 자신의 대장암 4기 판정,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혈액암 4기 판정 소식까지 연이어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을 마주하게 된 고(故) 이관희 집사의 마지막 사명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5월 개봉해 지난 12일 재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봉일을 오는 26일로 변경했지만 이 또한 사회적 분위기를 인지해 개봉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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