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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브루노vs김정남의 불꽃 튀는 삼각관계 눈맞춤 2라운드를 선보인다.
약 3개월 전 김완선에게 "노량진 횟집에서 술 한 잔 했으면 한다"고 '공개 고백'을 했던 브루노는 "집에 가서 개인 셰프가 돼 줄게요"라며 '스윗'한 모습을 보였고, "필링(Feeling)이 중요하잖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정남은 "누나, 제가 진짜 회 뜨는 것까지 배우려고 그랬잖아요"라며 김완선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맞섰고, "난 30년을 좋아한 거라고"라고 세월의 힘을 내세웠다. 김정남은 휴대폰 뒤에 간직해 온 김완선의 사인을 브루노에게 들이밀며 "이런 건 있니?"라고 물어, '기선제압'에도 나섰다.
브루노vs김정남의 '짝사랑 전쟁'과 태양 같은 그녀 김완선의 최종 선택은 3월 23일 월요일 밤 9시50분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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