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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하이바이,마마!' 김태희가 딸 서우진의 하우스에 입성 성공, 본격 지박령 퇴치에 돌입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미동댁(윤사봉 분)에 빙의라도 된 듯 방울을 들고 서 있는 차유리의 해맑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박령(이중옥 분) 퇴치라는 특별 미션을 수행하고자 차유리가 드디어 조서우의 집에 하원 도우미로 입성한 것. 지박령을 잡으려다 예상치 못한 처녀 귀신 신순애까지 덤으로 붙잡은 차유리,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지박령과 달리 능청스러운 신순애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범상치 않은 처녀 귀신 신순애가 왜 조서우의 집에 머물고 있는지, 그의 등장이 어떤 에피소드로 차유리의 환생 라이프를 더욱 다이내믹하게 만들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김슬기의 특별 출연은 유제원 감독과의 끈끈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바쁜 일정에도 유제원 감독의 부름에 한걸음에 달려왔다는 김슬기는 지난 2015년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오 나의 귀신님'에서 결혼은커녕 연애도 못 해보고 죽은 한을 풀기 위해 양기남을 찾아다니던 처녀 귀신 '신순애'로 분해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했던 김슬기. 5년 만에 '신순애'로 컴백한 김슬기가 특유의 능청 연기로 김태희와 찰떡 시너지를 발휘하며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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